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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유럽 우려 완화에 가격 하락
등록 2011-01-13 오전 5:32:17
수정 2011-01-13 오전 5:32:17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포르투갈의 국채 발행이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유로존 위기 우려가 낮아지며 안전자산 수요를 위축시켰다.
오후 3시19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079%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3533%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039%포인트 오른 0.5969%를, 5년물은 0.0082%포인트 뛴 1.9706%를, 30년물은 0.0296%포인트 상승한 4.5181%를 각각 나타냈다.
포르투갈이 이날 실시한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6.719%를 기록, 예상치인 7%를 밑돌면서 유로존 위기 우려가 완화됐다. 이는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수요를 낮추는 요인이 됐다.
다만 이날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21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에 대한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채권 가격은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이날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3.388%로 시장의 예상치인 3.419%를 밑돌았다. 응찰률은 3.3배를 기록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