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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약세..10년물 수익률 5개월 최고
등록 2010-12-08 오전 6:01:18
수정 2010-12-08 오전 6:01:18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7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과 감세정책 연장에 합의한 점이 재정적자 확대 우려를 낳으며 국채 가격을 떨어뜨렸다.
오후 3시49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2094%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1314%를 기록했다.
2년물은 0.1031%포인트 오른 0.5278%를, 5년물은 0.2113%포인트 뛴 1.7236%를, 30년물은 0.1400%포인트 상승한 4.3750%를 각각 나타냈다.
전일 버락 오바마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부유층 감세를 포함한 감세정책을 2년간 연장하는 방안에 공화당과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인해 재정적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하며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10년물 수익률은 21bp 상승하며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장 중 기록한 수익률 3.14%는 지난 6월 이후 약 5개월만에 최고이기도 하다.
2년물도 장중 11bp 오르며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실시된 3년물 320억달러 어치 입찰은 부진했다. 낙찰금리는 0.862%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았고, 이는 다시 채권 가격의 낙폭을 키우는 요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