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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강세..30년물 수익률 3주 최저
등록 2010-12-01 오전 5:43:45
수정 2010-12-01 오전 5:43:45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30일(현지시간)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이 결정된 이후에도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부추겼다.
오후 3시25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237%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8059%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472%포인트 내린 0.4607%를, 5년물은 0.0408%포인트 떨어진 1.4661%를, 30년물은 0.0189%포인트 밀린 4.1221%를 각각 나타냈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의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스프레드는 사상최대로 확대되는 등 유로존 불안감이 지속되며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를 높였다.
케빈 기디스 모간키간 채권부문 대표는 "투자자들은 아일랜드 구제금융 이후에도 더 많은 국가들에 재정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30년물 수익률은 장 중 4.05%까지 떨어지며 11월5일 이후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시장에서 68억달러 어치의 국채를 매입한 점도 국채시장 강세를 지지했다. 연준은 이번주 매일 국채를 매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