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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경제지표 호조에 수익률 7개월 최고
등록 2010-12-16 오전 5:47:28
수정 2010-12-16 오전 5:47:28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 수익률이 15일(현지시간) 거래에서 7개월 최고로 치솟았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의 매력이 낮아졌다.
오후 3시34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238%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5161%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018%포인트 하락한 0.6530%를, 5년물은 0.0021%포인트 오른 2.0887%를, 30년물은 0.0589%포인트 뛴 4.5877%를 각각 나타냈다.
채권시장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무디스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일으켰다. 10년물 수익률은 3.39%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11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높은 0.4% 증가하며 4개월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1% 상승에 그쳐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음이 확인되자 채권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56%까지 치솟으며 지난 5월13일 이후 7개월만에 최고를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