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②12월 수출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12-28 오전 8:10:02
수정 2011-12-28 오전 8:10:02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 나중혁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12.6%
10월 수출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및 이에 따른 펀더멘탈 부진 우려, 그리고 지난 해 같은 달보다 하루 적은 조업일수 등이 반영되면서 전년동월대비 12.6% 내외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선진국으로부터의 부진이 예상되나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졌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 이철희 동양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5.0%
12월은 조업일수가 24일로 전월보다 증가했음에도 계절적으로 12월은 미국 연말 쇼핑시즌과 중국 춘절 수요가 끝나고 유럽 경기침체, 중국 성장둔화 등의 요인과 기저효과가 겹치면서 전년동월비 수출증가율이 크게 하락했을 전망이다. 그러나, 원화약세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수출 둔화가 매우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 팀장
-전년비 16.0%
선진국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국 경제도 중국 정부의 긴축 완화 및 일부 부양책의 실시로 인해 여전히 높은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는 12월중에도 꾸준히 유지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달러-원 환율이 1100원을 넘어서는 상황도 국내 수출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12.3%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12.3% 증가한 495억9000만달러, 수입은 15.5% 증가한 462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3억1000만달러 흑자를 예상한다. 12월 수출 호조는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지역을 제외한 중국, 미국, 아세안 등으로 수출호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외경기 불안이 커지고 있어 2012년에는 수출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15.0%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0% 증가하여 전월의 12.7%보다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증가세가 지난 10월에 7.8%를 기록한 이후 재차 회복되고 있는 것은 빠른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 조업일수 영향 등으로 증가율이 다소 주춤했던 부분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럽 경제 부진과 글로벌 금융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신흥국 수요 회복에 힘입어 수출이 전반적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경제 부진 영향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음을 의미한다. 12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로 수출 증가율을 여전히 상회하지만 무역수지는 42억1000만달러로 전월의 35억4000만달러보다 확대되며 23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