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12월 수출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12-28 오전 8:10:01
수정 2011-12-28 오전 8:10:01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12월 수출폴 전문가별 코멘트다.
◇ 이상재 현대증권 투자전략부장
-전년비 12.9%
12월 수출 역시 11월과 유사한 전년동기비 12.9% 증가하는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2월 1~20일 수출이 전년동기비 9.9% 증가한 가운데 전월 같은 기간에 비해 6.3%나 확대되는 호조세를 보였으며, 12월 하순 통관일수가 예년보다 증가한 효과가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12월 수입 역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로 확대되면서 12월 무역수지는 46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한 세계경제 둔화 우려가 있지만, 우리 수출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별 다변화 효과가 수출의 하방경직성 강화와 상대적 호조세를 유지시키고 있다는 판단이다. 2012년 수출에 대해 한 자리수 초반 증가로 급랭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지만, 8-9%대의 증가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7.0%
미국 연말 소비시즌을 맞이하여 가전과 자동차 부문의 판매호조는 대미수출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 경기둔화와 더불어 대중 완제품 수출 감소폭이 예상외로 클 것이고 유럽의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위축이 국내 완성품 자동차 수출의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월 수출은 한 자릿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수입감소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 기조는 여전히 이어갈 것으로 판단되며 불황형 흑자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상무
-전년비 8.6%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8.6% 증가한 479억5400만달러, 수입은 11.1% 늘어난 445억100만달러를 기록하며 34억5300만달러의 무역 흑자(통관기준)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12월 수출은 유로존 재정위기, 미국 소비 회복 지연, 중국 성장 모멘텀 둔화 등의 여파로 한자리수 증가에 머문 것으로 추정된다. 수입의 경우 3개월째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유가가 다소 하락(11월과 12월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각각 107달러, 104.3달러)한 가운데 국내 경기 조정 여파로 관련 수입 수요가 둔화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전년비 11.3%
유럽 및 중국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수출경기 둔화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시아 이머징 등 이머징 수출 호조와 더불어 자동차와 구경제 관련 제품의 수출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증가율은 10%내외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며 무역수지 흑자기조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오석태 SC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5.3%
수출과 수입 모두 둔화되는 가운데, 무역수지는 소위 `불황형 흑자`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