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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안전자산 수요 낮아지며 약세
등록 2010-11-25 오전 5:35:15
수정 2010-11-25 오전 5:35:15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24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경제 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낮췄다.
오후 3시24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1429%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2.9176%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747%포인트 오른 0.5315%를, 5년물은 0.1452%포인트 뛴 1.5641%를, 30년물은 0.0971%포인트 상승한 4.2881%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미국에서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는 2년 최저로 급감했고, 지난달 소비는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개월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낮아지며 국채시장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이번주의 마지막 입찰이 부진한 결과를 보여준 점도 국채 수익률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재무부가 이날 입찰에 부친 290억달러 어치 7년물 국채는 1.411%에 낙찰됐다. 이는 프라이머리딜러(PD)들의 예상치인 1.404%를 웃도는 수준이다. 응찰률은 2.65배를 기록해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