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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미 국채, 10년물 입찰 부진에도 강세

등록 2010-10-14 오전 4:52:35

수정 2010-10-14 오전 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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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13일(현지시간)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10년물 입찰이 부진으로 장중 채권 가격이 하락했지만, 전일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추가 양적완화를 강하게 시사한 점이 가격 반등을 이끌었다.

오후 3시43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036%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4291%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040%포인트 내린 0.3630%를, 5년물은 0.0162%포인트 떨어진 1.1234%를 나타냈다. 다만 30년물은 3.8341%로 0.0131%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국채 수익률의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이날 실시된 10년물 입찰이 부진하자 국채시장은 장 중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연준의 2차 양적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국채 수익률은 장 후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210억달러 어치 10년물 국채는 2.495%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낙찰금리다. 그러나 응찰률은 2.99배에 그쳐 이전 평균인 3.32배를 밑돌았다.

피용익 기자

yon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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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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