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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버냉키 발언 실망에 약세
등록 2010-10-16 오전 4:51:59
수정 2010-10-16 오전 4:51:59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15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날 연설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를 언급하지 않은 점이 실망감을 줬다.
오후 3시40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629%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2.5669%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080%포인트 오른 1.1864%를, 30년물은 0.0606%포인트 뛴 3.9773%를 나타냈다. 다만 2년물은 0.3629%를 기록해 전일보다 0.0201%포인트 하락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필요할 경우 양적완화를 실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버냉키 의장은 양적완화에 대해 다소 신중한 모습이었고, 시기나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되지 않은 점은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