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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안전자산 효과에 가격 상승
등록 2010-12-18 오전 5:25:03
수정 2010-12-18 오전 5:25:03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 17일(현지시간) 거래에서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높아진 영향으로 안전자산 효과가 부각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오후 3시18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982%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3.3144%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440%포인트 내린 0.5971%를, 5년물은 0.0921%포인트 떨어진 1.9324%를, 30년물은 0.1220%포인트 밀린 4.4038%를 각각 나타냈다.
채권시장은 11월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 최고 상승률을 나타낸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Baa1`로 5단계 하향조정한 점이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고조시켰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채권 수익률이 하락했다.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이날 20억3000만달러 어치의 장기 국채를 매입한 점도 채권 수익률 하락에 영향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