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미 국채 가격 반등..QE 기대감+7년물 입찰호조
등록 2010-10-29 오전 4:15:09
수정 2010-10-29 오전 4:15:09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미국 국채 가격이 28일(현지시간) 7일 만에 반등세로 전환했다.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QE) 기대감과 7년 물 국채 입찰이 수요가 견조했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
오후 3시5분 현재 미국 국채 10년 물 수익률은 0.057%포인트 하락(국채 가격 상승)한 2.67%를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2년 물 수익률도 0.047%포인트 내린 0.37%를, 7년 물 수익률은 0.102%포인트 떨어진 1.93%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주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진지하게 논의되리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특히 미국 연준이 채권 딜러를 대상으로 향후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와 기간에 대한 시장의 전망치를 수집했다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가 전해지자, 투자자들은 이를 추가 양적완화를 위한 수순으로 해석했다.
또 미 국채 7년 물 입찰 수요가 견조했던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경매에 부친 290억 달러의 7년 물의 응찰률은 3.06배를 기록해, 이전 4차례 평균 응찰률 2.94%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7년 물 낙찰금리는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1.9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