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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고용지표 부진에 단기물 강세
등록 2010-12-04 오전 6:38:24
수정 2010-12-04 오전 6:38:24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3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해 단기물이 강세를 보인 반면 장기물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152%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3.0055%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633%포인트 하락한 0.4762%를, 5년물은 0.0524%포인트 내린 1.6141%를, 30년물은 0.0589%포인트 오른 4.3143%를 각각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예상 밖으로 치솟았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3만9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9.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비농업부문 고용이 15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9.6%에 머물렀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로 인해 채권시장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고용시장의 추세가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확산되고, 다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장기물은 약세로 돌아섰다. 10년물 수익률은 다시 3%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