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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양적완화 규모 이견에 관망모드
등록 2010-10-23 오전 3:55:14
수정 2010-10-23 오전 3:55:14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미국 국채 가격이 22일(현지시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관측이 엇갈리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후 2시38분 현재 미국 국채 10년 물 수익률은 0.016%포인트 상승(국채 가격 하락)한 2.56%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미 국채 2년 물 수익률은 보합권인 0.35%를 나타내고 있고, 30년 물은 0.023%포인트 하락한 3.94%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양적완화 규모를 둘러싼 엇갈린 관측으로 시장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강한 모습이다.
예컨대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하루 전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와 관련해 자신은 1000억달러씩의 점진적인 자산매입을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씨티그룹글로벌 마켓츠는 연준이 1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00억~7000억달러의 자산 매입을 발표하리라 전망했다. 11월 FOMC 정례회의는 2~3일 이틀간 열린다.
케빈 플래내건 모건스탠리 스미스바니 채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우리는 지금 관망모드(a wait-and-see mode)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