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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메모리칩 가격 너무 비싸"…주가는 약세

등록 2026-10-14 오후 11:58:26

수정 2026-10-14 오후 11:58:2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SPCX) 최고경영자(CEO)가 높은 메모리칩 가격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을 틈타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고수하는 일부 공급업체들을 겨냥하며 향후 후폭풍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14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X(엑스, 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마이크론은 향후 메모리 가격과 관련해 합리적인 태도를 보인 반면 다른 업체들은 강도적인 수준(extortionate)이었다”면서 “이는 현재 고객들이 결코 잊지 않을 부분”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마이크론은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기 위한 현명한 행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 및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 AI 등은 차량용 컴퓨터, 위성 전자 장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론 메모리 칩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메모리 칩 시장은 마이크론(MU), SK하이닉스(SKHY),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키옥시아, 샌디스크(SNDK), CXMT 등이 주요 경쟁사로 포진해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57분 현재 스페이스X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1.92달러) 내린 154.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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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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