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한 가운데, 향후 우리나라의 디지털자산 입법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세미나가 열린다. 정부 여당은 연내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처리를 예고하고 나서 향배가 주목된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디지털자산금융학회는 5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돈의 미래, 스테이블코인 혁명’ 출간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은 가상자산 발행·유통·공시·상장 등 전체 생태계를 포괄하는 종합 법안이다.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에 대한 지분 제한 여부,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은행권이 과반(50%+1주 이상)을 보유하는 컨소시엄으로 할지 여부 등을 놓고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대통령 보고에서 연내에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안도걸 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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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이강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민주당 이광재·민병덕·박민규·이강일 의원 주최) 축사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에 대해 “정부 당국(금융위)은 11월에 주겠다고 한다”며 “12월 통과까지 해보겠다”고 말했다.
서나윤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장도 이날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해 “입법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개적으로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5일 국회 세미나에서는 문철우 디지털자산금융학회 회장이 주제발제를 하고 신상훈 연세대 객원교수(김앤장 전문위원), 박현수 삼성글로벌리서치 상무, 정정애 비자 상무, 송호근 카카오뱅크 부행장이 패널토론에 나선다.
안도걸 의원은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질서와 한국 금융의 기회와 전략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사진=안도걸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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