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전체기사
  • 투자
  • 크레딧
  • M&A
  • 트렌드
  • 피플
  • 포커스
  • 글로벌뉴스
  • 일반뉴스
가입 신청
공지사항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1 새로워진 마켓인, 성공투자 창을 열다
  • 1 유료서비스 가입 안내
  • 회사소개
  • 오시는 길
  • 업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저작권보호
마켓인 |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순화동) KG타워 18F, 19F | 사업자등록번호 107-81-75795
대표 이익원 | 전화 02-3772-0371 | 이메일 : psn0611@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농지법 위반, 고가 호텔 매수…1.2조 수계관리기금 관리 ‘엉망’

국조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수계관리기금사업 점검
위법·부적정 사건, 1000건 달해
농지 불법전용 등 농지법 위반…농지보전부담금 922억 부과
수질개선 효과 미미한 토지·건축물 매수 ‘적발’

등록 2025-04-17 오전 11:20:00

수정 2025-04-17 오후 6:55:32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4대강 등의 수질관리 및 주민지원을 위해 연평균 1조 2000억원 넘게 투입되는 수계관리기금사업이 엉망으로 운영된 걸로 나타났다. 환경청은 생태벨트 조성사업을 벌인다며 1000억원에 이르는 농지보전부담금도 내지 않고 농지를 불법전용하고, 수질개선에 별 도움이 안되는데도 하천 주변의 고가 호텔 등을 사들인 사실이 확인됐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환경부와 합동으로 ‘수계관리기금사업 추진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수계관리기금사업은 물이용부담금(1톤당 170원)을 재원으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수질관리 및 주민지원을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연평균 약 1조 2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집행하지만 그간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감사 부재에 사업관리 부실 논란이 지속돼 왔다.

이에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과 환경부가 2021~2024년에 추진한 수계관리기금사업을 점검한 결과 농지법 위반, 완충저류시설 비정상 운영 등 위법·부적정 사항 34건을 적발했다. 세부건수는 1000건에 이른다.

가장 문제가 된 건 농지 불법전용 등 농지법 위반이다. 환경청은 지난 20여 년간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달하는 농지(3300만㎡)를 사들여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사업을 시행했다. 농지전용허가 시 부과되는 농지보전부담금도 내지 않았다.

추진단은 환경부(환경청)로 하여금 농지전용허가를 받고 농지보전부담금 약 922억원을 납부토록 했다. 또한 수변생태벨트 시행계획 수립시 ‘농지전용허가’ 절차를 명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수질개선 효과가 미미한 토지·건축물 매수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환경청은 그간 상수원 상류지역의 오염원 제거 및 오염물질 유입 저감을 위해 하천 주변의 토지·건축물 등 117필지(281억원)를 매수했다. 여기엔 이미 오수처리시설이 완비된 고가의 호텔 등 수질개선 효과가 미미한 부동산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정부는 앞으로 오수처리시설이 설치된 건축물, 하수처리구역 내 건축물 등 발생하수가 적정하게 관리되는 건축물 매수는 물론이고 불법 산지전용 토지 등 불법행위가 있는 부동산도 매수를 제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산업단지에서 유출될 수 있는 오염수를 걸러내는 완충저류시설을 방치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하수도사업 보조금을 과다 지원 받은 사례들이 여럿 확인됐다.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종문 국무1차장은 “정부는 수계관리기금사업 추진실태 점검에 따른 후속조치 및 제도개선과제를 적극 이행해 위법·부적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사업을 더욱 투명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문 국무1차장(사진=연합뉴스)


김미영 기자

bomnal@

저작권자 ⓒ 이데일리-당사의 기사를 동의 없이 링크, 게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김미영 기자

bomnal@
  • -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세정에 최선”
  • - ‘공공갈등 비용’ 연평균 232조…“20년간 좌초한 예방·해결법 제정해야”
  • - 새 국세청장에 안덕수 서울청장 낙점…조사통 출신의 ‘덕장’
BIXPO 2026
마켓인 서비스 안내
BIXPO 2026
마켓인 서비스 안내
BIXPO 2026
인기기사
  • 1

    크레딧CP·대출에 밀렸던 회사채의 반격…연초효과 기대 커진다
  • 2

    M&ATPG, 롯데렌탈 잔여지분 공개매수…자진 상장폐지 추진
  • 3

    투자기술개발 가속, SMR 등 주목..리스크 배분구조 살펴야
  • 4

    투자"잠자는 공공기술 많아..산업으로 끌어내 투자 연결해줘야"
  • 5

    트렌드“한국, AI 데이터센터 투자 매력도 낮아…전력·인허가 개선 필요”
SRE 랭킹
  • ▪  한국서부발전(주)AAA
  • ▪  한국투자캐피탈(주)AA-
  • ▪  한국투자캐피탈(주)A
  • ▪  NH투자증권(주)AA+
  • ▪  엔에이치투자증권(주)AA+
  • ▪  하나카드(주)AA
  • 01
    SK온 A+
  • 02
    CJ CGV A-
  • 03
    CJ ENM AA-
  • 04
    IM증권 A+
  • 05
    롯데건설 A+
  • 06
    여천NCC A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01
    SK바이오 백신C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 02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 03
    LIG 넥스원 美 고스트로보틱스 지분 인수
  • 04
    LG전자 美자율주행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투자
  • 05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지분 인수
  • 06
    유진그룹의 YTN 지분 인수
※ 제35회 SRE 설문조사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