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2030년까지 월간 이용자수 10억명 돌파…주가도 4% ↑
등록 2025-10-15 오전 5:43:37
수정 2025-10-15 오전 5:43:3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로블록스(RBLX)가 2030년까지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0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에 4% 가깝게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로블록스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의 선두주자”라며 “유저 생성 콘텐츠 기반의 대표 주자인 유튜브와 유사한 성장 궤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현재 로블록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4억 명이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전체 설치 기반을 합친 규모의 두 배에 달하지만 여전히 유튜브 이용자 수와 비교하면 극히 일부에 그친다.
이에 대해 모건스탠리 측은 “5세부터 34세까지 연령층이라는 핵심 타깃 시장 내 침투율이 3% 수준에 불과한만큼 여전히 확장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은 광고를 통한 로블록스의 수익화 강화와 사용자 증가가 실적 급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하며 2030년까지 EBITDA는 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예상치 약 13억 달러보다 7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모건스탠리는 로블록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규장 거래에서 로블록스 주가는 전일 대비 3.93% 오른 133.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