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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8%대 하락…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에 재무 우려

등록 2026-10-09 오전 1:55:14

수정 2026-10-09 오전 1:55:14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어위브(CRWV) 주가가 하락 중이다.

8일(현지시간) 오후 12시50분 현재 코어위브는 전 거래일 대비 8.29%(7.33달러) 내린 81.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전날 발표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이다. 코어위브는 신주를 최대 3500만주까지 시장에서 매각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동시에 2033년 만기인 3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과 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기존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고 부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주가 하락을 부추긴 또 다른 요인은 코어위브가 받은 26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대출에 숨겨진 위험 조항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어위브가 심각한 시스템 장애나 서비스 문제로 고객과의 계약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해당 계약을 기반으로 조달한 대출금의 사용에 제한이 생기거나 조기 상환을 요구받을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이 알려지면서 이미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코어위브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코어위브는 이미 약 350억달러 규모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기별 이자비용은 약 6억4000만달러에 이른다.

안혜신 기자

ah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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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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