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삼양패키징(A-)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5배 수준의 주문을 받으며 목표액을 채웠다. 개별 민평 금리보다 높은 금리에서 모집 물량을 채우면서 조달 부담은 다소 커졌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패키징은 이날 2년물 6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9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삼양패키징은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를 제시한 가운데 +12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삼양패키징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조달 자금은 기존 회사채를 차환하는 데 사용한다. 삼양패키징은 발행일인 다음 달 4일 만기가 도래하는 6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상환할 예정이다. 증액 발행분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