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우리이티아이(082850) 자회사인 전자부품 전문 기업 아이엠텍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4556억원이 모였다.
앞서 20~21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가 폭의 최상단인 7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당시 경쟁률은 112.3대 1로 신청수량 기준 약 80%가 희망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난 것에 대해 회사는 연구개발(R&D)·생산 능력이 주목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2000년 설립된 아이엠텍은 세라믹 가공과 고주차(RF) 기반으로 모바일용 안테나, 카메라 모듈, 안테나 일체형 메탈 케이스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안테나 내장형 메탈 케이스 생산 과정에서 중추 역할인 CNC 가공 부문 SCM를 국내 부품 기업 중 최대 규모로 확보했다.
이재석 대표이사는 “정보통신(IT) 시장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 성장했다”며 ““현재 주력하고 있는 모바일 IT 기기 부품과 자동차·헬스케어기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매출 신장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내달 3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KDB
대우증권(006800)이다.
▶ 관련기사 ◀☞ 아이엠텍, 공모가 7500원 확정… 희망가 최상단☞ 아이엠텍, 예상 공모가 적정-IBK☞ [IPO출사표]아이엠텍 "4년내 매출 1조 종합 전자부품사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