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업체 모비릭스가 지난 10월 6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8일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정정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모비릭스의 정정된 수요예측은 오는 2021년 1월 12일~13일이며, 1월 19일~20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쳐 1월 말 상장할 계획이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1만500~1만4000원으로 기존(1만3000~1만6000원)보다 낮아졌으며, 공모 규모도 23만주에서 18만주로 줄어들었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정정신고서 제출을 통해, 공모가 밴드를 투자자에게 합리적이고 시장 친화적으로 수정했으며 최근 3분기 실적을 반영했다”며 “공모 희망 밴드와 공모 규모를 재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비릭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배급을 주요 사업으로 지속 성장해왔다. 현재 200여개 게임을 전 세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매출 구조 또한 플랫폼 기반 광고 수익 65%, 인앱(게임 내) 결제 35%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영업수익 403억 4000만원, 영업이익 74억 3000만원, 당기순이익 61억 8000만원이다.
올해 3분기까지의 영업수익은 329억 9900만원, 영업이익은 70억 7200만원, 당기순이익 59억 20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이 7.85% 늘어난 것이며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30%, 58.84% 큰 폭 증가했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이사는 “회사는 올해 다수의 게임을 출시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매진해 큰 폭의 실적 증진을 이뤘다”며 “투자자들이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가 및 규모를 시장 친화적으로 재검토한 만큼 회사의 가치가 시장에서 합리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