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제노레이, 공모가 2만3000원 확정…밴드 상단 초과
경쟁률 907대 1 기록
등록 2018-05-15 오후 1:38:07
수정 2018-05-15 오후 1:38:07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제노레이는 지난 9~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2만3000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총 1016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907대 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밴드(1만7500원~2만500원)을 넘어섰으며 총 공모금액은 138억원으로 확정됐다.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995곳, 신청물량도 99.99%에 달했다.
제노레이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6일~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12만389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제노레이는 이달 28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제노레이는 2001년 설립된 의료용 영상장비 제조업체다. 환자를 진단하는 엑스레이(X-ray) 영상진단장비를 연구개발(R&D)하고, 제조·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메디컬 엑스레이와 덴탈 엑스레이를 함께 제조하는 기업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R&D)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노레이는 오는 2020년까지 치과용 엑스레이 글로벌 톱5 기업으로 도약하고, 2022년 글로벌 토탈 엑스레이 메이커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목표를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