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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CES 현장 누비는 국내 투자사들…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3일간 이어지는 CES 행사장에 포폴사와 함께 참석
UKF 등 현지서 열리는 각종 행사 참석해 네트워킹
“투자사도 네트워크 확장 必…가교 역할 자처”

등록 2026-01-06 오후 5:17:52

수정 2026-01-06 오후 5: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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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 01월 06일 17시 17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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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시작으로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새해 활동 재개에 나섰다. 중소형사는 물론 대형사 관계자들까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CES 행사 참관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CES 기간에 맞춰 열리는 네트워킹 행사도 있어 일정을 넉넉히 잡고 출장길에 오른 관계자도 적지 않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자 지난해부터 투자사들도 현지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이번 출장의 결과가 올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6일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 임직원들이 CES 2026 참석을 위해 속속 미국 출장길에 나섰다. 올해 CES는 1월 6일~9일(현지시각)까지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이 핵심 전시 분야다. 이곳에서 부스를 꾸린 포트폴리오사를 지원하거나, 현지 시장 조사에 나선 투자사가 상당하다.

국내 AC 한 고위관계자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필수가 된 만큼 현지에서 비즈니스 모델 점검과 시장 조사, 협력사 물색을 할 기회가 있으니 알짜 포트폴리오사를 데리고 가는 편”이라며 “투자사 입장에서도 현지 유망 스타트업을 검토할 수 있어 함께 간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올해는 네이버와 카카오 계열 투자사들이 포트폴리오사 15곳과 함께 전시회에 참석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대다수 포트폴리오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만큼 현지 네트워크, 투자, 사업화 연계를 위한 지원차 미국행에 함께 한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D2SF는 세븐포인트원, 뷰런, 웨어러블에이아이, 크리스틴컴퍼니, 가우디오랩, 리빌더에이아이, 젠젠에이아이, 스튜디오랩 등 포트폴리오사 8곳과 CES에 갔다. 이 가운데 최고혁신상, 혁신상에 오른 곳이 4곳이다. 이밖에 카카오벤처스에서는 뉴로티엑스, 레티널, 리콘랩스, 루먼랩, 오믈렛, 컨포트랩, 포트래이 등 7개 패밀리사가 CES 무대에 올랐다.

CES에 맞춰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하우스도 다수다. 미국 최대 한인 창업자 커뮤니티 UKF가 주최하는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이 대표적이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산업계 리더가 대거 참석하는 행사다. 스타트업 피칭은 물론 네트워킹,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창업 정신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진다.

CES 기간에 맞춰 심사역들을 미국으로 보낸 AC도 있다. 예컨대 국내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있다. 박은우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CES, UKF를 포함해 정기적으로 한국 창업자와 해외 VC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해외 VC 또한 한국 창업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라 직접 가교 역할을 하고 있고, 창업자는 미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어 양측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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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so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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