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디알젬, 공모가 6500원 확정
등록 2018-11-08 오후 4:57:40
수정 2018-11-08 오후 4:57:4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디알젬은 지난 5~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65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16개 기관이 참여해 78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5000~7000원) 내 65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97억5000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자금을 활용해 경북 김천에 2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디알젬은 메디칼 진단용 엑스레이(X-ray) 시스템 및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엑스레이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제너레이터와 튜브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현재 유럽 CE 인증 43건을 포함해 총 76여건에 달하는 해외인증을 완료했으며, 16건의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다. 전세계 80여개 국가에 약 136개의 딜러쉽을 기반으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9.3% 증가한 493억원,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4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의 70%가 수출을 통해 발생했다. 내년 상반기 경상북도 김천에 1만평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생산능력은 연간 7500대 수준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알젬은 오는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거쳐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