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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모태펀드, 관광·IP GP 확정…내년 1190억 조성

넥스트지·로간·에스투엘, 에이티넘 선정
관광기업육성 450억·IP 300억 출자

등록 2025-11-28 오후 9:52:31

수정 2025-11-28 오후 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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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원재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모태펀드가 올해 출자사업에서 관광·IP(지식재산권) 전담 운용사(GP)를 확정하면서 2025년 문화·관광 계정 퍼즐을 마무리했다.

28일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한국모태펀드 2025년 8월 수시(문화·관광 계정) 출자사업’에서 관광계정 ‘관광기업육성’ 분야 GP로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와 로간벤처스를, 문화계정 ‘IP’ 분야 GP로 에스투엘파트너스–에이티넘벤처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기업육성에는 모태 출자금 450억원이, IP에는 300억원이 배정돼 두 계정에서만 최소 1190억대 자펀드가 조성된다.

관광기업육성 계정은 관광 관련 중소기업 및 프로젝트에 결성 목표액의 65% 이상, 창업초기 중소기업에 5% 이상,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사업 공모전·관광사업 도약 및 성장지원 사업 선정기업에 10%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공고상 주목적 투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산업, 관광산업 특수분류상 연관 산업, 관광분야 벤처기업 등으로 한정된다.

관광기업육성 분야를 맡게 된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와 로간벤처스는 각각 지역·농식품, 문화·콘텐츠 투자 경험을 쌓아온 운용사다.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지역계정과 지역혁신산업펀드, 인구활력펀드 등 지역·정책형 펀드를 다수 운용해 온 하우스로, 지방 중소기업과 로컬 프로젝트 발굴 경험을 쌓아왔다. 로간벤처스는 전북을 거점으로 콘텐츠투자조합과 청년창업투자조합 등을 운용하며 영화·공연·전시 등 문화콘텐츠와 지역 스타트업 투자를 병행해 온 벤처캐피탈이다.

IP 계정은 문화·콘텐츠 원천 IP 보유 기업, IP를 활용한 제작·기획·유통 프로젝트, IP 기반 플랫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펀드다. 모태 출자금 300억원을 기준으로 최소 50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해야 하며, 공고 기준에 따라 IP 관련 기업·프로젝트에 결성 목표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일부 계정은 회수 재원을 약정총액의 150% 한도 내에서 재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해 운용 전략의 폭을 넓혔다.

IP 분야 GP로 선정된 곳은 사모투자회사 에스투엘파트너스와 벤처캐피탈 에이티넘벤처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에스투엘파트너스는 초기기업 세컨더리·창업벤처 PEF와 스마트콘텐츠·케이콘텐츠 등 PEF·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운용하며 문화콘텐츠·디지털콘텐츠 기업에 투자해 온 운용사다. 에이티넘벤처스는 IT·바이오·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성장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으며 운용자산(AUM) 약 2조원, 누적 투자 기업 600여곳 수준의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공고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 안에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GP는 약정총액의 1% 이상을 자기자본으로 부담하며, 관리보수는 결성 후 3년 차까지 약정총액에 규모별 요율을 적용하고 이후에는 투자잔액 기준으로 산정된다. 투자와 납입기간은 IP 계정이 4년 이내, 관광기업육성 계정은 4년 이상으로 설정돼 있으며 조합 존속기간은 각각 5년 이상과 8년이다.

원재연 기자

1ja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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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연 기자

1ja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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