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우SBI스팩1호(215480)는 16일 금융위원회에 토박스코리아와 합병에 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박스코리아는 2012년 1월 설립된 국내 최 유아동 프리미엄 슈즈 전문 셀렉숍이다. 국내외 판권자와 독점·홀세일 계약을 통해 현재 30여개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를 국내 유통하고 있다. 2012년 분당 정자동에 직영점을 오픈한 후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 등 36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미니멜리사(mini Melissa)와 씨엔타(Cienta)가 주력 브랜드다. 미니멜리사는 인체에 무해한 멜플랙스(Mel flex)소재로 만든 젤리슈즈다. 씨엔타는 스페인 스니커즈 브랜드로 천연 재료만으로 만든 친환경 슈즈다. 바퀴 달린 운동화로 유명한 힐리스(HEELYS)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2015년 2월에는 자사브랜드 베이비 브레스(BABY’S BREATH)를 론칭하고 지난해 5월 퍼포먼스 아동 브랜드 미니위즈(MINIWIZ)를 론칭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 대형 유통회사인 금응국제무역유한회사와 합작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유아동 슈즈 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남경에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중국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매출액은 2013년 20억원에서 2015년 124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65억원이다. 상장을 계기로 대내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국내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유아동 프리미엄 슈즈 시장 강자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스팩과 토박스코리아간 합병비율은 1대 234.8228731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3월7일, 합병기일 4월11일이다. 합병신주는 4월25일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