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첨단 나노소재 기업인 레몬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6200~7200원)의 최상단인 72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94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426: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레몬의 총 공모금액은 295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484억원이다. 청약은 오는 19~20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납입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2012년 설립된 레몬은 부품사업과 나노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나노 소재를 활용한 나노멤브레인을 대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NICE평가정보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인증까지 받으며 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는 “공모 규모가 큰 만큼 부담감도 있었지만 레몬의 성장성을 높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노 소재 멤브레인’을 주력으로 높은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