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 성장전략 및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센트랄모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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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발전시킨 정밀가공 부품은 물론 국내 유일의 볼스크류, 알루미늄 컨트롤 암 제조사인 점을 내세워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다. 또 해외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을 고객사로 확대하고 수출을 늘려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겠다.”(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
이종철 센트랄모텍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 성장전략 및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센트랄모텍은 연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마지막 기업이다.
1994년 설립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구동, 현가 및 변속기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사업 영역은 크게 정밀가공, 알루미늄 단조, 볼스크류 3가지로 나뉜다. 지난해 기준 회사 매출의 80%는 정밀가공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0%는 알루미늄 단조에서 생긴다. 볼스크류는 올해 첫 양산을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볼스크류, 알루미늄 컨트롤 암, 로터샤프트(회전자 축), 이너레이스(내륜) 외 정밀가공품 등이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볼스크류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동종 업계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제품 납품사로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물론 미국 테슬라와 GM, 독일 BMW 등이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경쟁업체로 불리는 전기자동차 회사 루시드와도 제품 납입 계약을 완료했다. 센트랄모텍은 울산 효문공장을 비롯해 서산공장, 밀양공장, 대구공장에서 고객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변속기 부품의 기술 노하우와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르게 변하는 업게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차량의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인 로터샤프트, 전기차 부품인 샤프트 로터를 개발해 납품 중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133억4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3억200만원으로 0.4% 늘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529억100만원, 영업이익은 72억79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센트랄모텍의 공모 주식수는 210만주다. 희망공모가는 5000~6000원이며, 총 공모 예정금액은 105억~126억원이다. 공모자금은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인 이클러치용 볼스크류 조립라인과 로터샤프트 라인 증설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7·8일 수요예측과 13·14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이달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BNK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