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일반 청약을 진행, 1일차 최고 청약 경쟁률 118.15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증거금은 약 9806억원이 몰린 것으로 추산된다. 바이젠셀은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12일 주관사인
대신증권(003540)에 따르면 청약 1일차 경쟁률은 52.7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118.15대 1로 집계됐다. 각사별 공모 주식 수는 28만2972주, 18만8648주로 증거금이 5873억원, 3933억원이 몰렸다.
바이젠셀은 지난 11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5만2700원에 확정했다. 상장을 주관하는 대신증권과 KB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과 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4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271.21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 중 99.6%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미제시 포함)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한 기관은 총 184곳으로 전체 건수의 12.75%였다. 바이젠셀의 총 공모주식 수는 188만6480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 공모가 기준 약 994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 자금은 상장 후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3일까지 진행 후 이달 말 상장할 전망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97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