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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F&I, 회사채 수요예측에 1.6兆 주문 몰려

1500억 모집에 1조5890억 주문 들어와
조달 자금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 예정

등록 2026-09-07 오후 5:38:07

수정 2026-09-07 오후 5: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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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A+’ 신용등급을 보유한 부실채권(NPL) 투자관리회사 대신에프앤아이(F&I)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모집 예정액의 10배가 넘는 자금을 모집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마켓인]대신F&I, 회사채 수요예측에 1.6兆 주문 몰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F&I는 이날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1조589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 별로는 2년물 800억원 모집에 6840억원, 3년물 700억원 모집에 90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대신F&I는 희망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가금리 대비 –30bp~+30bp 수준을 제시한 가운데 2년물은 –15bp, 3년물은 –26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회사는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려 중이다. 조달한 자금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5곳이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대신F&I의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대신F&I는 2023년 이후 NPL 시장 확대에 대응해 매입 규모를 적극적으로 늘렸다. NPL 유동화채권 잔액은 2023년 말 1조원에서 2025년 말 2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은행권 NPL 매입액 기준 시장점유율도 같은 기간 12.1%에서 20.9%로 상승했다. 업계 2위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며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김혜원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투자자산 포트폴리오가 NPL 유동화채권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자산건전성은 우수한 수준이며, 2025년 말 레버리지배율도 4.2배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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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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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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