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아웃백코리아, 진대제 펀드에 매각
등록 2016-06-29 오후 7:14:31
수정 2016-06-29 오후 7:39:0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1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이끄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달 초 아웃백 본사를 운영하는 미국 블루밍브랜즈인터내셔널은 한국법인인 아웃백코리아 지분 100%를 약 550억원에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다.
블루밍브랜즈는 올초 HSB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아웃백코리아 매각 절차를 추진해 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아웃백코리아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점유율 23%의 1위 업체다. 1997년 이후 매장수를 급격히 늘려왔지만 성장세가 급격히 꺽이면서 미 본사가 매각을 추진해왔다.
진대제 대표가 이끄는 스카이레이크는 IT 사업이나 부품 소재 산업 등 미들캡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로 이번 딜은 국내 내수 소비재 서비스산업 첫 투자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