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제노포커스(187420)의 종속회사 지에프퍼멘텍이 130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VC)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제노포커스는 종속회사 지에프퍼멘텍이 스톤브릿지벤처스와 프리미어 파트너스, 이노폴리스 파트너스로부터 13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아세틸파이토스핑고신 (Acetylphytosphingosine, 세라마이드 전구체, 이하 NPY) 생산 설비 확장과 메나퀴논-7(Menaquinone-7, Vitamin K2의 한 종류, 이하 MK-7) 생산 설비 확장과 임상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에프퍼멘텍은 피부보습과 아토피 개선 화장품 소재 세라마이드(Ceramide)의 핵심 원료인 NPY를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발효 기술을 이용해 대량생산에 성공했고, 두산에 독점 공급해왔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을 비롯 선진 유럽 시장에서 세라마이드 시장이 급성장해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당시 체결한 예상물량 대비 향후 두산의 수요량이 약 200% 증가해 2020년 이후 5년간 약 430억원 정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량증가를 대비하기 위하여 생산설비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이번 투자유치를 통하여 조달하게 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골다공증 개선 효능을 가진 MK-7 발효 양산 기술을 전세계 세번째로 개발해 전량 미국에 수출 중이다. 올해 이후부터는 연간 약 4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에프퍼멘텍은 2022~20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목표로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자문계약이 체결돼 있다. 제노포커스는 지에프퍼멘텍의 지분 67.4%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