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바텍, 공모가 1만원 확정…밴드 하단 미만
등록 2018-10-22 오후 3:09:29
수정 2018-10-22 오후 3:09:2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노바텍은 지난 16~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384개 기관이 참여해 66.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1만2500~1만65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1만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고, 회사는 최근 위축된 투자심리에 따라 공모 물량을 종전 1455만주에서 20%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116억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증시 조정으로 기업가치를 적절히 평가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상장 이후 지속 성장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노바텍은 마그넷(자석) 기술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차폐자석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본체 등 각종 IT 기기에 적용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213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5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7억원, 25억원으로 집계됐다.회사는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베트남 현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무선충전 및 무충전 배터리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노바텍은 오는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거쳐 오는 11월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