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품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 인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바이오는 최근 10년 간 국내 전체 작물보호제 제품의 10%에 해당하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에 지난해에는 13%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업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접근성을 통해 회사는 향후 친환경 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인바이오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작물보호제 ‘석회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업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중국, 대만, 우즈베키스탄 등 지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볼리비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지역에는 제품등록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작물보호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인바이오의 매출액은 337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에는 매출액 26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인바이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63만주다. 공모 희망 밴드는 5100~5800원이며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83억~95억원이다. 인바이오는 오는 11월 25일~26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이어 오는 12월 중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