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한국성장금융, 2200억 규모 '은행권 일자리펀드' 조성
운용사 6~7곳 선정해 총 1000억원 출자
등록 2020-02-28 오후 4:49:28
수정 2020-02-28 오후 4:49:28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금융)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약 2200억 규모의 ‘은행권 일자리펀드’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은행권 일자리펀드는 운용사 6~7곳을 선정해 총 100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이다. 항목별로 펀드당 125억원을 출자해 200억원 이상을 결성해야 하는 루키리그는 운용사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펀드당 200억원을 출자해 500억원 이상을 결성해야 하는 일반리그는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투자방식 측면에서 주로 제품 및 서비스의 본격적인 사업화 등 인력 소요가 높은 단계에 접어드는 기업에 신주 인수 방식으로 투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해외리그는 운용사 제안으로 이뤄지며 1~2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자금 규모는 150억원을 출자하며 300억원 이상을 결성해야 한다. 해외리그는 국내 기업에게 해외 네트워크 지원이 가능한 해외운용사 선정이 핵심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 등 적합한 투자전략을 지닌 운용사가 △운용사 출자비율 △운용인력 △보수조건 등을 자율적으로 제안해 은행권일자리펀드 출자금액의 1.5배 이상을 일자리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연내 개관 예정인 혁신창업플랫폼인 프론트원(마포혁신타운)과 투자·사업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운용사는 해당 방안의 구체성과 현실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운용사 선정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