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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바이젠셀,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상장

8월 4~5일 수요예측 후 10~11일 공모청약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과 임상 경쟁력 강화

등록 2021-06-28 오후 4:37:32

수정 2021-06-28 오후 4: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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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바이젠셀은 28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젠셀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과 임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등 사업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암질환, 면역질환의 혁신 치료제를 개발하고 글로벌 면역세포치료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바이젠셀의 총 공모주식수는 188만648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2800~ 5만27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 희망가 기준 최대 약 99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된 자금은 연구개발과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기술 고도화·임상 개발을 통한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연구개발 확대△첨단 연구개발 시설 도입·우수 연구진 영입 △사업화 전략 추진을 위한 투자·운영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바이젠셀은 20년 이상 면역학을 연구해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태규 교수가 지난 2013년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2017년 전략적 투자자로 최대주주에 오른 보령제약(003850)의 관계사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면역치료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현재 △맞춤형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티어’(ViTier, VT) △범용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레인저’(ViRanger, VR) △범용 면역억제치료제 ‘바이메디어’(ViMedier, VM) 등 3종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이사는 “각종 암질환 및 면역질환을 중심으로 맞춤형 신약, 범용 신약 등 상호보완적 접근을 통해 전략적으로 타깃 시장을 설정하고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상장을 통해 혁신 신약의 가치와 잠재력을 입증하고, 향후 임상,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젠셀은 오는 8월 4일과 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9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10일과 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8월 중순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과 KB증권이 맡았다.

유준하 기자

xyli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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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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