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네오펙트, 공모가 1만1000원 확정
등록 2018-11-15 오전 11:26:15
수정 2018-11-15 오전 11:26:1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네오펙트는 지난 12~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831개 기관이 참여해 388.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1만~1만2500원) 내 1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198억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참여 기관 70% 이상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과의 신뢰 형성을 고려해 합리적 범위에서 최종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수요예측에는 해외 기관투자자의 참여율이 높았는데, 지난해 미국에서 라파엘 홈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제고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네오펙트는 재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원격 재활 플랫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제품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필두로 스마트 보드, 스마트 키즈, 스마트 페그보드, 컴코그 등의 5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5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네오펙트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4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홈 재활서비스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용자 수는 700명을 넘어섰다. 네오펙트는 해외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AI 및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미국과 유럽 선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유럽(독일)과 미국 등에서는 해외 현지 인력을 확보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해 홍콩, 태국 등 아시아지역에는 국가마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업체를 두고 있다.
네오펙트는 오는 19~20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거쳐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