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래몽래인, 증권신고서 자진정정…수요예측 연기
기관 수요예측 15일로 연기
공모가 희망범위는 그대로
등록 2021-11-30 오후 5:33:37
수정 2021-11-30 오후 5:33:37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는 래몽래인이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며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다음달 15일로 연기했다. 공모가 희망범위(1만1500~1만3000원)는 변경하지 않았다.
래몽래인은 30일 증권신고서를 통해 다음달 2~3일로 예정됐던 수요예측 일정을 다음달 15~16일로 연기했다고 공시했다. 청약 기일도 12월 20~21일로 변경했다. 래몽래인은 증권신고서에 최대주주인 위지윅스튜디오(25.26%)와 김동래 대표이사(16.77%)의 지분을 상장 후 2년 동안 의무보유하며 매각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추가했다.아울러 지난해와 올해 제작한 주요 컨텐츠와 제작비, 방송예정일, 플랫폼별 방송 현황 등을 보강했다. 제작사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소속 작가와 감독 확보 현황도 공개했다. 차입금 의존도 및 부채비율이 업종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다만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302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했으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17억,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줄어든 데 대해 “매출을 인식하는 시점의 차이에 따라 비교시점의 매출규모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 특성상 매출 인식이 제작을 진행하는 시점에 이뤄지고, 제작이 지연될 경우에는 재무실적이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