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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GC녹십자웰빙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리더로 도약”

영양주사제 점유율 1위…혁신신약·균주 등 사업확대
암악액질 치료제 내년 임상2상 후 기술이전 계획
상장 후 신공장 구축 예정…내달 1·2일 청약

등록 2019-09-25 오후 3:47:58

수정 2019-09-25 오후 3: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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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 성장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GC녹십자웰빙)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제는 치료 중심의 ‘큐어’ 의학에서 예방 중심의 ‘케어’ 의학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GC녹십자웰빙 만의 특화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리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 성장전략 및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04년에 설립한 GC녹십자웰빙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인 PNT(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 솔루션을 개발한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PNT 솔루션은 문진부터 처방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며, 개인의 영양 상태에 따라 홈케어(유산균 등 B2C용 건강기능식품, 코스메슈티컬), 메디케어(전문의약품, 영양주사제, 병원용 건강기능식품) 처방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PNT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안정적인 캐시카우(주 수익원)인 기존사업(영양주사제, 건강기능식품)과 신규 사업(혁신신약, 자체 균주 프로바이오틱스, 코스메슈티컬, 천연물 기능성 소재개발)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태반주사제)을 중심으로 맞춤형 영양 치료를 위한 다양한 주사제 제품군을 보유 중이며, 영양주사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영양주사제 시장점유율은 33.1%를 차지했다.

또 병·의원 검진 후 의사의 처방으로 구매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Dr.PNT)를 구축해 일반용(Ur.PNT) 건강기능식품과의 이원화로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모두 공략하며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규 사업에도 진출했다. 암악액질 치료제인 혁신신약 ‘GCWB204’의 개발에 성공해 현재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암악액질이란 암환자가 암 또는 항암제에 의해 만성적 근육 손실과 체중감소 증상, 식욕감소, 무기력 등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회사는 내년 말까지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인 기술이전(라이센스 아웃)을 계획 중이다.

GC녹십자웰빙은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피부 면역력 강화 고기능성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올 하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자체개발 균주 특허 원료를 사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은 고령화 케어와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1.2%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38.3%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웰빙의 공모 주식수는 450만주다. 희망공모가는 9400~1만1300원이며, 총 공모 예정금액은 423억~509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구축, 연구개발(R&D)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중 400억원 정도는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충북 음성군 소재 신공장 건립에 쓸 예정이다.

회사는 24·25일 수요예측과 다음 달 1·2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같은 달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박태진 기자

t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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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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