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안트로젠, 공모가 2.4만원…"수요예측 열기 뜨거워"
등록 2016-01-29 오후 4:13:18
수정 2016-01-29 오후 4:13:1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안트로젠이 공모가를 2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2만2000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안트로젠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168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1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수요예측에는 총 714개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531대 1을 기록했다. 안트로젠은 기관의 참여 수요를 반영해 공모주식 수를 기존 60만주에서 70만주로 늘렸다.
안트로젠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 자금 대부분을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공장을 짓는 데 사용한다.
이성구 대표는 “안트로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다음달 1일과 2일 진행한다. 안트로젠은 다음달 15일 상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