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국민연금이 20일 열릴
KB금융(105560)지주 임시주주총회에서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의 이사선임 안건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사진=국민연금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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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17일 위원회를 열고 오는 20일 KB금융지주 임시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에 따라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 의결권행사방향 결정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국민연금은 이사 4명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윤순진 교수와 류영재 대표 2명의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수탁자책임 전문위는 “장기적인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지 불확실하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윤종규 회장과 허인 KB은행장 선임 안건은 찬성하기로 했다. 수탁자책임 전문위는 “KB금융지주 이사회가 KB증권에 대한 감시·감독 의무를 소홀히 할 우려가 있지만 금융위 등 국가기관의 1차 판단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찬성한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위원은 이견을 제시했다.
한편 수탁자책임 전문위는 상근 전문위원 3명과 사용자, 근로자, 지역가입자가 추천한 위원 2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