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스팩 합병승인' 모비스 “차세대 지능형 제어솔루션 선도”
빅데이터 분석·제어 역량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추진
등록 2017-02-01 오후 1:31:17
수정 2017-02-01 오후 1:31:1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은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모비스와 합병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모비스가 초정밀 제어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독자기술 기반 토털 솔루션을 보유했다는 점과 기술성장기업 상장 특례를 적용했음에도 2014년부터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안정적인 사업모델이 주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2000년 설립된 IT솔루션 전문기업 모비스는 2012년 9월 국내 최초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중앙제어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다. 포항 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대전 중이온 가속기의 정밀제어시스템·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핵융합 발전로와 가속기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올해는 포항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언듈레이터 추가 라인건설, 1조5000억원 규모 대전 중이온가속기 수주를 통해 매출액 17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가 2025년 완공돼 상용화 가능성이 입증될 경우 DEMO 건설과 본격 핵융합발전소 구축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상장 후에는 그동안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제어 역량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지능형 제어솔루션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김지헌 대표이사는 “인수합병(M&A)을 통해 미래 핵심사업으로 개발 중인 지능형 제어솔루션 엔진(모아이)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제어시스템, 스마트 데이터 네트워크 솔루션, 스마트 교통망 제어시스템 산업 등에 적용해 AI 분야에서 주목할 성과를 이루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