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금융)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IBK혁신솔루션 3호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차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모험자본 공급자 역할을 제고하는 한편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소·벤처생태계에 정착하는데 주안점이 있다.
총 500억 규모로 조성하는 ‘IBK Partnership’ 부분은 앵커출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IBK기업은행과 협업을 강조하는 형태로 출자구조를 마련했다.
아울러 2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Market Innovation’ 부분은 모험자본과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구조로 펀드결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자 분야별 효과적 목적달성을 위해 펀드결성 조건을 차등화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운용사가 전략적으로 선택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발족한 ‘IBK혁신솔루션협의체’를 통해 혁신 벤처·창업기업 및 위탁운용사 간 협력활동을 지원하고 IBK기업은행 금융·비금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의 혁신금융을 실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 활동을 장려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출자기관으로 모험 자본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유망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출자리그를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 신설된 ‘ESG리그’에도 운용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 출자사업은 오는 12월 15일(10시~16시)에 제안서를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분야별 위탁운용사를 ‘22년 1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IBK혁신솔루션펀드의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문은 성장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