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실장급 인사 단행
안효준 신임 CIO 취임 이후 조직개편 마무리
최형돈·김현수 실장 승진
등록 2018-12-31 오후 9:18:09
수정 2018-12-31 오후 9:18:09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신설조직 6곳의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국내와 해외 투자 부문을 합치고 사모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분리한 조직 개편 이후 첫 번째 인사다.
31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최근 단행한 조직 개편 이후 실장급 인사를 단행해 팀장급 인재를 대거 중용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내년 1월 처음 신설되는 수탁자책임실장직도 포함됐다. 먼저 1년 이상 실장대행을 해 온 최형돈 전 해외대체투자 실장대행이 사모투자실장으로 승진했다. 최 실장은 2년 전 떠난 양영식 전 대체투자실장과 함께 국민연금에서 해외대체투자를 주도해 온 핵심 인재다. 당초 사모투자실장으로 거론됐던 이재욱 팀장은 뉴욕지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현수 전 해외부동산팀장은 부동산투자실장으로, 김지연 전 싱가포르사무소장이 인프라투자실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김 실장 역시 해외 부동산 투자로 잔뼈가 굵은 인재로 차세대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밖에 신설된 기금정보실에는 오대열 전 전산팀장이, 수탁자책임실장에는 최성제 실장이 임명됐다. 대외협력단장은 박원웅 운용전략실 단장이 맡는다. 이어 실장급 이하 팀장급 14명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투자전략팀장에 손협, 사모투자1팀장에 황미옥, 사모투자2팀장에 배학진이 각각 임명됐다. 부동산 투자 부문에선 한병학이 부동산투자1팀장, 오은정이 부동산투자2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그밖에 인프라투자1팀장과 인프라투자2팀장에는 각각 허정권과 고광범이 자리를 꿰찼다. 이날 인사로 국민연금 안효준 신임 본부장 취임 이후 조직개편 및 실장·팀장급 인사까지 모두 마무리하며 조직 안정화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 안효준 CIO는 취임 이후 조직 쇄신 및 인재 등용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