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비피도, 공모가 1만8000원 확정
등록 2018-12-14 오후 4:41:29
수정 2018-12-26 오전 11:09:0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비피도는 지난 11~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23개 기관이 참여해 7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2만2100~2만87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74억원으로 확정됐다.
비피도는 생리활성 비피도박테리움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부터 인체유래 난배양성 미생물 배양, 제품 상용화 및 물질 전달 시스템 기반의 파마바이오틱스 개발 기술을 갖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이다. 최근 가톨릭 성모병원과 협력해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정부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5개국에 관련 제품이 판매되고 있고 향후 판매 국가와 규모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비피도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36억6400만원, 영업이익은 30억18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공모로 모인 자금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용 개발과제와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센터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비피도는 오는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