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공기업 선진화 차원에서 진행되는
한국전력(015760) 보유 한전KPS 지분 10% 처분이 6일 대량매매방식으로 진행된다.
5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마감뒤
한국전력(015760)과 매각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종가에서 1.99% 할인된 주당 6만6940원에 한전KPS 지분을 매각키로 하고 매수물량 신청 작업을 받고 있다. 6일 장전 거래가 이 가격에 진행될 경우 한국전력은 3012억원을 회수하게 된다.
5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상 한국전력은 한전KPS 지분 20%를 내년까지 팔도록 돼 있다. 1차적으로 올해안에 10%를 팔도록 돼 있었다. 이에 따라 올초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작업을 벌였으나 처분 가격이 맞지 않아 하반기로 넘어 왔다.
증권업계 한 애널리스트는 "한전KPS가 원자력발전 모멘텀은 물론 일반 화력발전소 유지 계약이 꾸준히 늘고 있어 높은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며 "대량매매에 따라 그동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유동성이 확보될 것이기에 이번 블록딜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봤다.
한국전력은 현재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처분뒤에도 지분율은 7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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