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첨단 IT 필수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퓨릿은 10월5~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간 결과 경쟁률이 1415.77대 1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7조8338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건수는 38만4023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를 희망 밴드(8800원~1만700원) 상단인 1만7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가 퓨릿의 향후 반도체 사업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와 2차전지 및 리사이클링 사업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줬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퓨릿의 성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퓨릿은 상장 이후 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업황 회복과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신규 소재 사업을 대비해 기존 1·2공장 증설 포함한 충남 예산 신규 제3공장 증설까지 기존 대비 2.5배 큰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퓨릿은 오는 11일 납입을 거쳐,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문재웅 퓨릿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당사의 기업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에게 감사한다”며 “소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에 기여하고 회사도 계속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