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가 자산운용본부장(CIO) 공모에 나섰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과기공은 지난 12일부터 자산운용본부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2주 동안 후보자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연기금·금융기관에서 임원 및 본부장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자산운용 경력이 15년 이상인 자다.
지원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26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와 2차 면접 진행 후 채용심의를 거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1년 연장할 수 있다.
과기공 관계자는 “4월 초에 서류 심사를 끝내서 중순까지 면접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취임은 5월 1일에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자산운용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두영 CIO 임기는 4월 말까지다.
한편 정두영 CIO의 자산운용본부장 재도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정 CIO는 2015년에 자산운용본부장에 선임돼 작년에 1년 임기를 연장한 데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어서다. 1960년생인 정 CIO가 재도전하더라도 과기공 정년퇴직이 60세라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