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김상곤(70) 전(前)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국교직원공제회(교공)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11일 교공에 따르면 김 전 부총리는 지난 9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제22대 이사장 최종 후보로 선출돼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2일자로 취임한다. 신임 김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1월 11일까지 3년이다.
광주 출신인 김 이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 등을 지냈다. 교공 이사장직은 차성수 전 이사장이 올해 초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뒤 약 11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교공은 33조원 규모의 투자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공제회 가운데선 가장 큰 규모다. 이사장이 직접 자산 운용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신임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업계에선 ‘큰 손’ 교공의 주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49년생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석·박사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