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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사상 최대 규모 펀드레이징…북미·유럽 헬스케어 투자

EQT X, 총 약정액 220억유로 달성
개인 고액자산가 약정 크게 늘어
헬스케어, 산업 기술 섹터 등 투자

등록 2024-02-28 오후 2:06:55

수정 2024-02-28 오후 5: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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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4년 02월 28일 14시 06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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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유럽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EQT가 10호 펀드를 조성했다. 총 약정액 규모가 창립 이래 최대 수준으로, 유럽과 북미의 헬스케어, 기술, 기술 기반 서비스 및 산업 기술 섹터 등에 투자한다.

28일 PE업계에 따르면 EQT는 10호 펀드인 EQT X의 총 약정액 220억유로(240억달러)를 달성했다. 초기 목표액인 200억유로(216억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다. 9호 펀드 모집액(156억유로)보다 40% 증가한 수치로,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펀드모집액 성과다.

이 펀드는 연기금 및 국부펀드, 자산운용사, 개인 고액자산가 등을 포함해 광범위한 투자자로부터 약정을 받았다. 특히 개인 고액자산가의 약정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 EQT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최초의 개방형 PE펀드인 넥서스 출시가 영향을줬다는 분석이다. 펀드 투자자들은 미주, 아시아 태평양, 중동, 유럽, 북유럽에 기반을 두고 있다.

EQT X는 EQT 사모펀드 전략의 최신 펀드다. EQT X는 현재 실제 펀드 규모를 기준으로 30~35%의 투자가 진행 중이다. EQT는 지난 30년 동안 유럽과 북미의 헬스케어, 기술, 기술 기반 서비스 및 산업 기술 섹터에 투자해 왔다. 이 기간 동안 투자 자본 대비 총 2.7배의 멀티플 달성을 실현했다.

EQT PE 펀드는 2022년 6월부터 바이오 제약 산업에 대한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인 엔바이러테이너(Envirotainer) 인수를 시작으로 총 7건의 투자 딜을 발표했다. 그 밖에도 첨단 의료 부품 공급업체인 제우스(Zeus), 매출채권 자동화 선도업체인 빌트러스트(Billtrust), 동물 의약품 업체인 데크라 파머슈티컬스(Dechra Pharmaceuticals) 등에 투자한 바 있다.

한편, EQT의 11개 비즈니스 라인 중 하나인 EQT 사모펀드 팀은 유럽과 북미의 15개 지사에 걸쳐 130명 이상의 투자 전문가가 몸담고 있다. 이들은 포트폴리오 기업과 협력해 적극적인 오너십 모델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하며 회복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경영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심도 있는 전문성을 발휘함으로써 이를 실현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ko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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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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